'구본호 효과'에 엠피씨의 상승세가 멈출줄 모르고 있다.
엠피씨는 1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900원(14.90%)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엠피씨의 이같은 급등세는 지난 주 구본호씨가 엠피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63만9658주(5.20%)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엠피씨는 이어 유니버설스튜디오 국내 사업권을 보유한 한국유스코의 황인준 부회장에 인수되면서 유니버설스튜디오 수혜주로 부각되기도 했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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