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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업, 3분기 사업자간 수익성 차별화 전개

최종수정 2007.09.10 08:56 기사입력 2007.09.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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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0일 이동통신업종에 대해 3분기 사업자간 수익성 차별화가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7월에 이어 8월에도 이동통신 경쟁 완화 추세가 뚜렷하다"며 "7월과 8월 순증 가입자 규모는 각각 5.9만명, 13.1만명으로 지난 1분기, 2분기의 30.1만명, 40.5만명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일 평균 번호이동 가입자수도 7월과 8월 각각 2.6만명, 2.1만명으로 안정화됐다"며 "이는 일인당 마케팅 비용이 축소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텔레콤의 경우 기변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변수"라며 "월평균 신규가입자수는 축소됐으나 기변가입자수는 증가, 따라서 전체 마케팅비용 지급대상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3분기 번호이동 시장의 경쟁 완화 및 기변 수요 활성화는 이동통신 3사간 수익성 차별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변 부담이 적은 KTF와 LG텔레콤은 번호이동 시장의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를 누릴 전망인 반면 기변 부담이 큰 SK텔레콤의 수익성은 2분기 대비 소폭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SK텔레콤의 목표주가 23만원, KTF 3만원, LG텔레콤 1만4000원을 유지한다"며 "4분기 수익성에 대한 체크 후 SK텔레콤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의 조정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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