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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장지동 유통단지 대기업 담합 의혹 수사"

최종수정 2007.09.10 08:34 기사입력 2007.09.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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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서울시가 발주한 장지동 '동남권 유통단지' 건설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대기업들이 입찰과정에서 담합한 의혹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서울동부지검 김회재 형사6부장은 "송파구 장지동 일대 약 50만㎡ 규모로  조성되는  '동남권 유통단지' 건설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G건설, H개발, D산업 등 3개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과정에서 담합했다는 의혹이 있어 이를 점검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이어 "동남권 유통단지 내 3개 블록의 공사를 담당할 시행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었는지 살펴보는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 혐의가 드러난 것은 아니며 전반적인 문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SH공사로부터 시행사 선정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중이며 조만간  해당 업체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남권 유통단지 건설사업은 서울시가 발주해 장지동 일대 50만㎡에  물류단지와 활성화단지, 전문상가 단지 등을 조성하고 청계천 개발로 일터를 잃은 상인 수천 명을 입주시키는 것으로 사업규모가 1조 원을 넘는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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