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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실적 모멘텀·배당매력..'매수'<동양證>

최종수정 2007.09.10 06:58 기사입력 2007.09.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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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0일 KT&G에 대해 실적 모멘텀에 자사주 소각, 배당매력 등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제시했다.

지기창 애널리스트는 "KT&G의 07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8%, +7.7%로 전망된다"며 "이는 견조한 내수담배 시장, 중동지역을 중심으로한 수출 판매량의 지속적인 확대, 전주창 개발이익 반영 본격화, 국산잎담배 투입비중 축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한국인삼공사 관련 지분법 평가이익 확대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력적인 주주이익 환원정책은 연말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 신탁 계정 자사주 매각에 따라 유입된 2019억원의 현금을 10월 경 자사주 이익 소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며, 07년 배당수익률은 3.7%(DPS 2,600원), 배당성향은 51.0%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주주이익환원율은 5.7%(상반기 자사주 이익소각금액 제외)로써 동양 유니버스 07년 배당수익률 기준 최상위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그는 "셀트리온(지분율 13.9%)의 제품 본격 양산이 개시됨에 따라 나스닥 및 코스닥 상장 추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동사의 지분율이 낮고 밸류에이션에서 셀트리온 지분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동사의 실질적인 가치 상승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편 그는 "최근 가격인상 이슈가 재차 부각되고 있지만 개정안이 승인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장기적으로 비가격 규제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시행되더라도 내수 판매량 하락 속도에 비해 이외의 가치 창출 속도가 더욱 빠르게 진행(수출제조담배, 홍삼사업, 부동산 개발, 원가개선)될 것이라는 점에서 과도한 우려감을 경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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