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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 서브프라임 해결 의지에 펀드 수익률 호조

최종수정 2007.09.10 06:57 기사입력 2007.09.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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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의 동반 상승세로 코스피지수도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가 3주째 양호한 수익률을 이어갔다.

1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주식편입 비율이 70%를 초과하는 국내 성장형펀드는 1주일간 평균 2.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행정부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해결을 위한 지원이 예상되는데다 국내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되면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1.44%, 0.66%의 수익률을 올렸고, 인덱스펀드는 수익률 2.28%로 코스피200지수 상승률(2.30%)에 약간 못미쳤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33개 성장형펀드 중 96개 펀드들이 코스피지수 상승률(2.56%)을 웃도는 좋은 성과를 올린 가운데 중소형 가치주펀드와 정보기술(IT)주 관련펀드들은 부진했다.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주식1-C1' 펀드가 4.30%의 수익률로 주간 수익률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Big&Style주식1ClassC1' 과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주식종류형1A클래스'는 각각 3.90%, 3.8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채권금리가 상승하면서 지난 주 채권형펀드 수익률은 -0.00%(연환산 -0.04%)로 여전히 부진했다.

국공채형이 0.00%(연환산 0.25%)인 반면 공사채형은 -0.00%(연환산 -0.09%)의 수익률을 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3개 채권펀드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하나UBSFirst Class채권혼합4' 펀드가 주간 0.10%(연환산 5.17%)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한편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해외펀드 수익률도 호조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지수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중국 등 신흥국시장 펀드도 3주 연속 상승했다.

펀드별로는 아시아태평양 12개국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주식 1ClassA'가 5.41%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주식 1종류A'(4.63%) 등도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또 선진국 증시에 주로 투자하는 'AGI유럽성장주식(자) 1(ClassA)'(2.40%), '하나UBS글로벌파워매트릭스해외주식자Ⅱ'(2.21%) 등이 양호한 수익률을 냈으며 석유, 금, 농산물 등의 가격 상승으로 '기은골드마이닝주식자A클래스'(4.15%), '우리CS글로벌천연자원주식ClassA 1'(3.46%) 등 섹터펀드들도 오랜만에 두각을 나타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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