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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한나라당 의사일정 요구 수용"

최종수정 2007.09.09 12:40 기사입력 2007.09.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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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9일 "한나라당의 (정기국회 의사일정) 요구를 전격 수용하겠다"며 "아무런 조건 없이 바로 한나라당을 만나 의사일정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무게 있게 받아들인다"며 "당의 유·불리를 떠나 국회를 조속히 정상화시켜야 하고 더 이상 회기 손실은 안된다는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국정감사를 10월 이후로 미루자는 것은 이명박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속셈을 뻔히 알면서도 원내 제1당으로서 국회운영의 책임을 방치할 수 없었다. 한나라당의 교만한 태도가 계속된다면 국민들이 채찍을 들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임종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오전 11시 신당과 한나라당의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통해 전체 의사일정을 구체적으로 합의하고 이날 오후 양당 원내대표간 회담을 추진하기로 한나라당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와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의 요구대로 정기국회 의사일정이 정해질 경우 국정감사는 10월17일부터 11월4일까지 실시되고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인 11월5일부터 10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또 10월8일 정부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들은 뒤 13일까지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11월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예산안 심의 및 처리를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정기국회가 종료된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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