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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상도 조선·자동차 ‘맑음’, 의복·섬유 ‘흐림’

최종수정 2007.09.09 12:56 기사입력 2007.09.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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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고용지수 106으로 증가세 유지

고용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사상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조선업계와 자동차업계에서 채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기업들이 임시직 채용을 줄이고 정규직 채용을 확대키로 하는 등 비정규직 보호입법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156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4/4분기 고용전망지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4분기 지수는 106으로 집계되어 1분기(103)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전망지수(EPI: Employment Projection Index)는 전분기 대비 근로자수 증감여부를 조사한 지표로서 100을 넘으면 전 분기에 비해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미만이면 고용감소를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다.

이같은 채용확대는 수출호조 속에 내수지표가 꾸준히 개선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벌크선 고급 선박 물량출하가 늘고 있는 ‘조선업종’(123), 솔루션·컨설팅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컴퓨터·사무기기 업종’(119), 자동차 산업 호황에 힘입은 ‘조립금속업종’(116) 등의 고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07)이 ‘중소기업’(105)보다 고용사정이 나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용형태별로는 ‘상용근로자’ 고용을 3분기보다 늘릴 것(107),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며‘임시직 및 일용직’ 고용은 감소시킬 것(임시직 94, 일용직 92)으로 조사됐다.

이는 금년 7월부터 비정규직 보호입법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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