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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 중소기업은 '인력난'

최종수정 2007.09.09 10:48 기사입력 2007.09.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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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부족인원 25만명..대부분 중소기업에 몰려

상용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의 부족인원이 2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인력 부족률은 1년만에 상승 반전했다. 

한편 전체 부족인원의 94%가 300인 미만 중소규모 업체에 집중돼 있어 유례없는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중소업체는 외려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노동부가 발표한 '노동력 수요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4월1일 기준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산업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1만8656개)의 부족인원은 2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5000명 늘었다. 인력 부족률 역시 지난해 2.74%에서 올해 3.23%로 0.49%p 상승했다. 


한편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체의 부족인원이 23만5000명으로 전체 부족인원의 93.8%를 차지했다. 

산업별 부족인원은 제조업이 9만6000명(전체 부족인원의 38.2%)으로 가장 많았고 운수업 3만8000명 , 사업서비스업 2만7000명, 도매 및 소매업 2만1000명 등 순이었다.

직종별로는 운전 및 운송 관련직이 3만8000명으로 부족인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ㆍ회계ㆍ사무관련직(3만4000명), 기계관련직(2만3000명), 영업 및 판매관련직(2만2000명), 전기ㆍ전자 관련직(1만6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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