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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은 차 없는 날..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최종수정 2007.09.09 10:24 기사입력 2007.09.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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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서울 차 없는 날'을 운영, 이날 종로 거리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일을 `서울 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오전  4시에서 오후 6시까지 세종로 사거리∼동대문간 종로 거리 2.8㎞의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다만 종로 거리(왕복 8차로)의 중앙부 1∼2개 차선을 임시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설정해 노선버스의 경우 정상 운행한다.
 
또 종로거리 동서 방향의 경우  일반 승용차의 통행은 전면 통제되지만 남북 방향 도로는 운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날 서대문에서 종로로 오는 일반 차량은 유턴하거나 우회전해야 하며 동대문에서도 종로로 진입하지 못하고 원남동 또는  동대문운동장으로  우회해야 한다.

시는 또 `차 없는 날' 행사 취지에 맞춰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출근 시간대에는 시내버스와마을버스(광역버스 제외)를 무료로 운행한다.

시민들은 탑승시간 기준으로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는 무료로  버스에  탈 수 있다. 그러나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요금을 내야한다.
 
시는 아울러 이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심 주요 교차로에 공무원,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 등 1천700여명의 교통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날 시와 자치구 산하 모든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폐쇄키로 하고 정부 산하기관 및 일반 기업체에도 주차장 폐쇄, 대중교통 이용 동참 등을 요청했다.

한편 종로 거리는 이날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문화·환경의 거리로 변신한다.

보신간 주변에 인공 잔디밭과 인공 녹지그늘인 에코터널이  설치되고  시민들은 차도에 펼쳐진 대형 그림판에 그림 그리기, 길거리 아티스트 공연, 각종 친환경  작품.사진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승범 기자 tiger6304@newsv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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