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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남북정상회담서 평화협정 공동서명 제안"-1

최종수정 2007.09.07 16:42 기사입력 2007.09.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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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김정일 위원장과 공동서명..남북정상회담 지지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7일 제2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검증가능한 비핵화 조치를 성실하게 이행할 경우 한국전쟁을 종결시키는 평화협정을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과 공동서명하겠다는 뜻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에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리의 목적은 한국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한 평화협정을 김정일 위원장등과 함께 서명하는 것이며, 이제 우리는 한국전쟁을 종결시켜야 하며, 종결시킬 수있다는 메시지를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전해달라"고 노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를 위해서도 북한이 이미 이행하고 있고, 이행하게될 6자회담의 과정이 중요하며 검증가능한 비핵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지지하며, 한국정부의 노력이 6자회담의 진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지지의사를 밝힌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6자회담과 남북관계가 상호보완적으로 추진되며 비핵화가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개시를 위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시의적절하고 바람직할 뿐 아니라 6자회담 진전을 위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고,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계속)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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