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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FX] 亞증시 약세, 엔 강세...달러/엔 115.14엔

최종수정 2007.09.07 15:30 기사입력 2007.09.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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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하락으로 위축된 투자심리가 엔캐리 트레이드를 축소시킨 가운데 엔화는 주요 16개 통화 중 14개 통화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런던외환시장에서 유로/엔 환율은 전날 뉴욕 종가보다 0.5엔 하락한 157.45엔으로 오전장을 진행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 역시 0.24엔 빠진 115.14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가치는 특히 엔캐리 트레이드의 주요 타깃 통화인 뉴질랜드 달러에 대해 2.5% 올랐다.

현재 뉴질랜드달러/엔은 전날 보다 0.267엔 내린 79.643엔, 호주달러/엔은 0.467엔 떨어진 95.193엔을 기록 중이다.

미국 제조업과 잠정주택판매지수 등 부진한 경제지표가 엔화 강세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스미토모 트러스트 앤 뱅킹의 이즈카 오사오 외환 담당자는 "둔한 증시 움직임이 엔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증시가 침체기에 접어들면 캐리 트레이드 역시 청산 움직임을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1.2% 떨어졌으며 이번주 들어 총 3.1%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의 MCSI 아시아태평양지수도 0.6% 내렸다. S&P500 선물도 2.7% 빠진 1476.90을 기록했다.

이같은 주요 증시의 하락이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는 평가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일본증시와 0.84의 상관관계를, S&P500 지수와는 0.61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관계가 높을 수록 숫자는 1에 가까워진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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