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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단절

최종수정 2007.09.07 15:57 기사입력 2007.09.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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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
쑨리핑 지음/김창경 옮김/산지니 펴냄/1만5000원

   
 
21세기들어 중국은 경제적으로 세계 최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국내 총생산(GDP)이 2016년이면 일본을 추월하고 2041년이면 미국마저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곳 곳에 산재해 있는 사회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1990년대 이후 중국 사회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내고 앞으로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중국의 대표적 사회학자이자 칭화대 교수인 저자는 '단절'이라는 책을 통해 1990년대 이후 중국사회의 변화현상을 테마별로 나눠 개별 사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먼저 '단절'이란 개념을 제기하면서 중국 사회의 단절은 많은 문제점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한 '단절 사회'는 계층과 집단 간에 이를 정합(整合)할 적당한 메커니즘이 부족한 것이고, 도시와 농촌 간은 물론 사회적으로나 사회생활의 다방면에 걸쳐 표현될 수 있다.

특히 중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빈부격차나 양극화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경제성장 정책의 그늘에 짓눌려 드러나지 못했을 뿐이라고 진단한다.

책은 경제적ㆍ사회구조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분석 방법에 있어서도 사회정합, 이원구조, 중심과 주변, 도덕 추락 등의 사회학적 이슈에초점을 맞췄다.

조용준기자 jun2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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