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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외환캐피탈 무보증사채 A(안정적)

최종수정 2007.09.07 15:06 기사입력 2007.09.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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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외환캐피탈이 발행예정인 제150-1, 150-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하고, 제149회 외 일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외환캐피탈이 모회사인 한국외환은행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양호한 영업실적 추이를 갖고 있다는 점, 양호한 재무구조와 보수적인 위험관리체계를 갖고 있다는 점을 평가 배경으로 꼽았다.

외환캐피탈은 1989년 설립된 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 리스 및 렌탈 등의 업무를 영위해오던 중 외환위기에 따른 부실채권 급증으로 완전자본잠식이 되면서 2001년 코스닥시장 등록이 취소됐다.

이후 사적화의에 의한 채무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기존주주들에 대한 무상감자 및 유상소각 실시와 모회사인 외환은행의 740억원 유상증자가 이뤄졌으며, 동 과정을 거치면서 외환은행이 동사 지분 99.3%를 보유하게 됐다.

외환캐피탈은 구조조정이 마무리 된 2006년 이후부터 모회사인 외환은행의 적극적인 영업 및 재무적 지원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우수한 자산건전성, 재무구조 등을 기반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PF대출 및 선박리스 등 대규모 여신들에 대한 비중이 증가함으로써 자산건전성 관련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자산규모 급증에 따라 자본적정성이 다소 저하되고 있기는 하나, 모회사의 지원의지와 현재의 양호한 재무구조, 보수적인 위험관리 체계 등을 고려할 때 동사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재무안정성 지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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