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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콜금리 동결...두달 연속 5.0%(상보)

최종수정 2007.09.07 10:09 기사입력 2007.09.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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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일 콜금리 목표치를 연 5.0%로 동결했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지난 7ㆍ8월 두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콜금리 목표치는 두달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금통위가 콜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금리를 올려 시장에 부담을 주기보다는 좀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유동성 추이 및 경기회복 여부를 파악하자는 의도로 풀이된다.

게다가 세계시장에 잠복해있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도 예의주시해야할 상황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국내 시중 유동성의 가파른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파악하고 경기회복이 가시화하는 시점에서 찬물을 끼얹을 타이밍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유가ㆍ환율 등 콜금리 상향조정시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경제변수들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GDP) 전망을 4.4%에서 4.5%로 상향조정하고 올해보다 내년 경기가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금리인상 카드를 다음달 이후로 미루게 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관련 신용경색 우려로 인해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나타나면서 석달 연속 금리를 인상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올해 안에 추가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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