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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국민銀 참여 2조원대 복수 물류펀드 조성

최종수정 2007.09.07 10:58 기사입력 2007.09.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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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국민.수협 출자 펀드와 병행키로..경제정책조정회의

산업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1조원 국제물류투자사모펀드가 추가로 조성된다.

정부가 투자자 선호와 기관의 전문분야 등을 고려해 복수의 펀드를 설립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7일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제물류투자펀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국제물류투자펀드는 산업은행과 국민은행에서 참여해 각각 1조원 규모로 2개의 펀드가 설립되고, 투자수요를 봐가며 추가로 펀드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정부는 당초 지난 7월에 발표한 물류펀드 조성방안에서는 국민은행과 수협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해 1조5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키로 한 바 있다.

이번 펀드조성방안에서는 올해말까지 정부, 항만공사 등 공공부문에서 3000억원을 조성하고, 산업은행과 국민은행 등 금융기관, 연기금, 손보험사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민간부분에서 총 1조7000억원을 조성해 각각 2개의 펀드를 설립키로 방침을 바꿨다.

산업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펀드의 존속기간은 15년으로 투자방식은 지분투자 70%, 대출채권, 후순위 대출채권 투자 등 대출투자비중을 30%로 가져갈 계획이다. 당초 국민은행 등이 참여해 조성되는 펀드는 전부 지분투자로만 운용된다.

스리랑카(콜롬보), 베트남(붕타우), 러시아(자루비노, 보스토비치), 인도(뭄바이), 이태리(트리에스테), 중국(연운항) 등을 초기목표사업으로 설정해 12%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했다.

당초 발표된 바 있는 국민은행과 수협은행이 참여하는 펀드는 레버리지효과(지렛대효과)를 활용해 총 투자규모를 펀드규모 대비 7배가량 늘릴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오는 2012년까지 친환경연료인 바이오디젤을 혼합비율 3.0%로 확대키로 하고 2010년까지 면세지원이 연장되는 '바이오디젤 중장기 보급계획'도 논의해 확정했다.

김선환 기자 김종원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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