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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법인세 추징으로 손익 감소 불가피 <키움證>

최종수정 2007.09.07 08:51 기사입력 2007.09.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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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국세청의 법인세 추징 계획으로 손익 및 자본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추후 목표주가 하향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하나은행이 2002년 적자상태였던 서울은행과 합병후 결손금을 공제받는 과정에서 과다 손비 처리 등을 통해 세금 절감을 했다고 판단, 재경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했으며, 국세청이 국세청이 부과할 수 있는 과세 규모는 1조3000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의 사례를 감안할 때 1조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법인세 부과가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일정 수준의 법인세 부과 가능성은 높으며 적지 않은 규모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재경부의 유권해석이 결정될 경우 하나지주 측은 불복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기 손익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손익 및 자본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현재는 순이익가 자기자본 규모의 하락폭을 예측할 수 없어 목표주가 6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하지만, 법인세 규모가 발표되는 대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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