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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청권 생산유발효과 年 1조5천억

최종수정 2007.09.07 08:55 기사입력 2007.09.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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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대전충남본부 분석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1단계 공사기간(2007-2015년)중 충청권에서 연평균 1조5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003년 충청지역 산업연관표'를 이용해 1단계 공사기간(2007~2015년) 중 충청지역 생산유발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1조5000억원씩 총 12조8000억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유발 효과 가운데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2.7%(9조3000억원)로 가장 높았으며, 제조업 14.8%(1조9000억원), 서비스업 11.7%(1조5000억원)순이었다.

부가가치는 건설업 4조1000억원, 서비스업 9000억원, 제조업 6000억원 등 모두 5조6천억원에 달했다.

취업 유발 부문에서는 건설업(10만6000명)과 서비스업(1만5000명)을 중심으로 연평균 1만5000명 등 천명 등 모두 13만1000명의 고용효과를 보였다.

이 같은 효과는 9조3000억원 규모의 공공부문 건설투자에 따른 부분 만을 분석한만큼 민간부분을 포함할 경우 생산유발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지조사기법을 이용해 지난 3월 작성한 지역산업연관표를 근거로 나왔다"며 " 민간부분이 포함되면 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업연관분석 결과 충청지역은 6개 광역 경제권역 가운데 다른 지역과의 상호의존도가 가장 높은 개방형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전기 및 전자기기 등 일부 주력산업의 지역경제 기여도가 미흡하고 서비스업과 농림어업의 생산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충청지역에서 생산된 제품과 서비스의 절반가량(49.1%)이 수출되거나 타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었으며, 지역내 수요는 50% 수준이었다. 

김대혁 기자 kdh056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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