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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케미칼, 원재료 가격급등 부담 <삼성證>

최종수정 2007.09.07 08:35 기사입력 2007.09.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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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일 케이피케미칼에 대해 "올해까지는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도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케이피케미칼은 최근 수급 타이트로 인한 원재료 EG 가격 급등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EG 가격 급등은 이를 원료로 하는 폴리에스터 및 PET 가동률 하락을 야기, 동사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인 TPA의 가격 조정을 불러올 수 있다.

다만 최근의 EG 가격 강세는 해외 생산공장들의 연이은 가동 중단과 정기보수 일정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신규 설비들이 가동에 들어가는 내년부터는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EG 가격 급등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올해까지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아시아 지역 내 PIA 수급 타이트는 동사의 실적을 꾸준히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실적 둔화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장기적인 실적 개선 추세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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