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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前 임원, 크라이슬러 신임사장으로

최종수정 2007.09.07 08:37 기사입력 2007.09.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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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레스 북미본부 부사장이 크라이슬러 부회장겸 사장

   
 
크라이슬러가 도요타 모터스의 짐 프레스(60) 전(前) 북미본부사장을 새 부회장 겸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라이슬러가 경쟁업체에서 고위 인사를 영입한 것은 지난달 렉서스 출신의 데보라 마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이후 두번째다.

프레스 신임 사장은 북미 판매와 마케팅, 상품 판매전략, 서비스, 부품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요타에서 37년간 근무한 프레스 신임 사장은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도요타 자동차 본부 이사회 임원자리에까지 오른 업계 베테랑이다.

크라이슬러는 프레스 신임 사장의 명성을 이용해 자동차 딜러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스 신임 사장의 영입은 크라이슬러의 밥 나델리 최고경영자(CEO)의 강력한 추천으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경쟁업체에 크라이슬러의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프레스는 오는 14일 도요타 북미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며 그 자리를 하야카와 시게루 북미본부 부사장이 대신하게 된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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