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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40억대 아파트 등장

최종수정 2007.09.07 07:03 기사입력 2007.09.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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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매사상 최고 감정가인 40억원대 아파트가 등장했다.

7일 법원경매정보업체 굿옥션에 따르면 이달 20일 서울 중앙지법 경매4계에서 입찰하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307㎡(93평형)의 감정가가 40억원으로 단일 아파트 경매물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종전까지 감정가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지난 6월 5일 29억400만원에 낙찰된 타워팰리스 1차 238㎡(72평형)로 감정가가 32억5000만원이었다.

이번에 입찰하는 감정가 40억원짜리 아파트는 전체 55층 가운데 33층이며 주택공시가격이 30억1600만원에 이른다. 현재 매매 호가는 최고 50억원이지만 물건도, 거래도 없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건설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 4월에 거래된 같은 주택형 36층의 실거래가 신고가액은 39억5000만원으로 감정가보다 약간 싸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 바로 옆에 위치해 환경, 교육 등 주변 여건이 양호하고 권리관계도 깨끗한 편이다.

굿옥션 고정융 팀장은 "이 아파트의 경우 타워팰리스1차에 비해 준공연도가 늦고 위치도 좋아 아파트중 최고 낙찰가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워낙 고가여서 한 번 정도는 유찰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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