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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채권 약세..경제지표 호조로 금리인하 가능성↓

최종수정 2007.09.07 06:34 기사입력 2007.09.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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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오르고 가격 내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 밖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금리인하 가능성이 다소 낮아지면서 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6일 오후 4시11분(현지시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4bp 오른 4.51%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지난 3월5일 이후 최저치인 4.46%까지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6bp 이상 오른 4.08%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등 몇몇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여 최근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이 미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평가가 일었다. 이에 FRB가 연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아져 2년물 금리가 큰 폭 오르며 국채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 9월1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9000명 감소한 31만8000명으로 지난 4월 마지막 주 이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밝혀 고용시장이 견조함을 나타냈다.

그러나 모기지은행협회(MBA)가 2.4분기 주택차압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주택시장 침체 우려가 부각돼 하락폭은 다소 제한됐다.

크레디스위스의 알렉스 리 투자전략가는 "이날 발표된 긍적적 경제지표로 오는 18일 열릴 정례회의에서 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은 익일 발표될 8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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