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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FDI "훨훨나네"

최종수정 2007.09.07 06:31 기사입력 2007.09.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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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FDI건수 15% ↑, 투자 부문도 서비스 부문 늘어

베트남 호찌민시의 올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액이 전년동기 대비 15% 상승한 8억307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현지시간) 베트남뉴스가 보도했다.

호찌민시통계청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FDI  평균투자액은 320만달러로 나타났으며 호찌민 인근의 해안도시 붕따우가 10억달러를 기록, 가장 많이 투자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시가 8억59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호찌민시는 8억8300달러로 3위를 기록했으나 현재 등록돼 진행중인 103개의 FDI계획까지 합친다면 약 9억709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호찌민시의 FDI는 제조업 분야에서 서비스부문으로 투자계획이 대거 변경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투자계획의 변화는 중앙정부가 추진중인 호찌민시 경제개혁프로그램 실행에 좋은 징조라는 분석이다.  대부분의 호찌민시 FDI는 정보기술, 부동산, 운송업과 건축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호찌민시 FDI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15% 상승했으며 식품, 음료 부문과 화학 부문 성장률은 각각 13.2%, 10.2%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투자규모에서는 우리나라가 4억7270만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FDI의 '큰 손'임을 입증했고 싱가포르, 타이완,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호찌민시는 1988년 이래 베트남 전체 FDI 규모의 20%를 차지하는 2461건( 154억만달러)을 이끌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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