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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환락의 도시] 밤의 천사들 <67>

최종수정 2007.09.07 12:57 기사입력 2007.09.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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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룸 안으로 들어선 진 영선은 상혁을 끌어안고 사정없이 키스를 퍼부었다.

이미 한손은 상혁이 아랫도리에 있었고 상혁의 거봉은 팽팽해졌다.

"어머, 괜찮은데?"

"아직 덜 섰어."

혁대를 풀고 자크를 내리자 바지는 바닥으로 스르르 떨어지고 상혁은 한발씩 빼내서 바지를 한쪽으로 밀어버렸다.

영선은 무릎을 꿇고 앉아 상체를 세워 팬티를 앞으로 당기면서 내린다. 상혁의 거봉이 거대한 포신처럼 들어나자 휘둥그레지며 연신 침을 삼켰다.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큰 거 난 첨 봐."

영선은 거봉을 두 손으로 잡고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두 손으로 길게 잡고도 입안으로 빨아들일 만큼 남았다. 그러니 첨 본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애무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고 가끔 앓는 신음소리가 들렸으나 힘이 벅찬지 숨을 내 몰아쉬곤 계속 하던 일을 하고 있다.

영선이 그러는 동안 상혁은 웃옷을 벗어 버려 알몸이었다. 영선 머리를 잡고 반동의 리듬을 타고 힘껏 끌어당겨 붙였다.

그러자 욱~ 소릴 내더니 토할 것처럼 웩웩거렸다.

너무나 안쪽 깊이 들어갔다는 것을 상혁은 예민한 곳으로부터 느낌이 왔기 때문에 알았다.

벌떡 일어난 영선은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입술에 묻어있는 체액을 손등으로 닦고 급한 듯이 옷을 홀랑 벗어 버린다.

나이에 비해서 처지지 않은 풍만한 유방과 몸엔 군살이 없어 날씬했다.

   
 

이미 춤출 때 몸 구석구석을 더듬어 봤던 터라 날씬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벗은 몸매는 생각보단 더 날씬했다.

옷을 벗어버린 영선은 상혁을 와락 껴안았다.

"나 미치겠어, 빨리 해 줘?"

"뭐가 그렇게 급해."

"나 급해, 빨리."

영선은 약 기운이 올라 필이 완전히 섹스 쪽으로 꽂혀 버린 지가 오래여서 흥분은 최 절정으로 올라있어 참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만약 여기서 상혁이가 밖으로 나가버린다면 영선은 미쳐버린다.

알몸으로 뛰쳐나가 아무나 붙잡고 늘어질 것이다.

영선은 상혁을 끌어안고 침대위로 누워버렸다.

상혁은 영선이 입술을 포겠으나 빠는 힘이 강하여 신음을 토하며 잘근잘근 물어댄다.

상혁이 한손은 짙게 우거진 숲을 헤치고 골짜기 정상에 숨어버린 자그마한 봉우리를 찾아내 손끝으로 애무하자 영선의 몸은 깜짝깜짝 놀란 듯이 움찔 거렸고 신음소리가 연신 터져 나왔다.

신비의 샘은 흥건하게 젖어 있어 계곡 아래로 흘러내리고 시트는 젖었다.

상혁은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영선이 두 다리를 들어 올렸다. 엉덩이가 들리면서 계곡 깊숙이 숨어있던 신비의 샘은 눈앞 가까이에 들어나자 수줍은 듯이 붉은 홍색을 띠었다.

상혁의 입술은 골짜기주변을 맴돌고 혀끝은 신비의 샘에 도달하자 자연스레 문은 열리면서 부드러운 혀는 들락 거린다.

애무로 느끼는 짜릿한 쾌감으로 절정에 오르면서 울부짖는 신음소릴 내뿜는다. 

"아으 그 그만, 자기 걸로 해줘." / 손채주 글, 이창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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