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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핵융합로 세계6번째 완공

최종수정 2007.09.01 17:06 기사입력 2007.09.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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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산기술로 만든 한국형 핵융합로가 세계 6번째로 완공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는 1995년부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30여 개 연구소 및 기업과 공동 참여해, 11년 8개월 동안 약 3000억원을 투자해 한국형 핵융합로'KSTAR'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 6번째 핵융합로 개발 국가가 됐다.

시운전에 들어가는 'KSTAR'는 중성자빔 가열장치 등 모든 부품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으며, 핵융합이 실제 발전에 활용 가능한지 연구하는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핵융합연구센터는 이달부터 핵융합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독립적인 기능과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협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국가핵융합연구소'(National Fusion Research Institute)로 명칭을 변경했다.

1996년 1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핵융합연구개발사업단에서 출발한 핵융합연구센터는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개발 사업 뿐만 아니라, '국제 핵융합실험로'(ITER) 공동 개발 사업 등도 추진한바 있다.

한편 핵융합은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로, 수소 원자핵끼리 합쳐지면서 에너지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핵융합 발전은 폭발 위험이 없고 원자력 폐기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청정에너지로 알려져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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