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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회의, 온실가스 25~40% 감축 권고 합의

최종수정 2007.09.01 11:45 기사입력 2007.09.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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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회의에 참석한 세계 158개국 대표들은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권고하는 기본합의에 이르렀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각국 대표들은 온실가스 방출의 주범인 선진국들이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1990년과 비교해 25-40% 줄어야 한다고 권고하는 대강의 원칙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나 선진국들이 재앙적인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문제를 심각히 생각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목표가 오는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오는 2012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 이후 체제를 마련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해석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일부 국가들에겐 너무 버겁다는 우려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일부 국가들은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개별국가가 처한 상황에 따라 정해져야 하며 시간을 두고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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