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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색성폐질환, 비흡연자도 발병 가능

최종수정 2007.08.31 16:31 기사입력 2007.08.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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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들게게만 나타나는 가벼운 병으로 알려져 있던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이 실제로는 비흡연자의 발병률도 높으며 치료도 힘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COPD는 폐에 있는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점액을 생성시켜 호흡곤란과 심한 기침을 유발되며 지금까지 알레르기나 결핵, 환기부족 등의 원인으로 발병되는 선진국형 질병으로 알려졌다.

COPD 환자 중 비흡연자의 비율이 15%에 달해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예상보다 유행성이 매우 강하다고 영국 의학 주간지 랜싯은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COPD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HIV/AIDS 바이러스 사망자 수와 비슷한 250만명이나 되며 오는 2020년에는 인구의 노령화와 흡연로 인해 이 병이 인류의 3대 사망원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오레곤 건강과학 대학의 A. 소냐 뷔스트 교수는 데이비드 M. 마니노 교수와 함께 쓴 논문에서 사람들이 COPD를 자신이 자초한 병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바람에 진단과 치료에 더 소홀한 경향이 있다며 모든 흡연자들이 오늘 당장 담배를 끊는다고 하더라도 향후 20년에 걸쳐 COPD 환자의 숫자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작위로 선발한 9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과학자들의 연구에서 이 병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며 흡연 여부에 상관없이 비슷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는 과거에 비해 COPD의 유행성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뷔스트 교수는 말했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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