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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터파크 문고 추천 BOOK FOR CEO

최종수정 2007.08.31 15:28 기사입력 2007.08.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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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일터를 만들어라

펭귄을 날게 하라
한창욱ㆍ김영한 지음/위즈덤하우스 펴냄/1만원

   
 
미라이공업 야마다 사장의 창조경영이 화제다. 이름 적힌 쪽지를 선풍기에 날려 승진을 정하고, 잔업하는 직원을 쫓아내는 회사. 일 년에 146일을 놀고, 70세 정년이 보장된 꿈의 직장. 현대 경영학 이론에 전혀 부합되지 않으면서도 시장점유율 80%에 대기업 마쓰시타를 누른 희한한 기업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신간 '펭귄을 날게 하라'는 창조의 동물원으로 통하는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성공담을 픽션화한 경영우화이다.

1990년 폐원 위기에 몰렸던 동물원이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자리잡기까지 직원들의 창조적인 노력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 있다.

사양산업으로 치부되던 동물원을 사람들이 가장 찾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그들은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봤다.

"펭귄은 날개가 있는데 왜 못 날아요"라는 어린이 관람객의 말에 모티브를 얻어 "하늘을 나는 펭귄" 수족관을 만든다. 보통 동물원의 수족관이 수평으로 설치된 반면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수족관에서 펭귄을 보기 위해서는 고개를 들어야 한다. 관람객 머리 위에 수족관을 설치해 마치 펭귄이 하늘을 날고 있는 것처럼 꾸며놓았다.

이처럼 원장을 비롯한 사육사와 수의사들은 고객의 처지에서 동물원의 존재 이유를 찾았다. '시민을 우리 편으로 만든다', '언론을 우리 편으로 만든다', '사육사가 직접 나선다'등 동물원 부흥 3대 기본방침을 철저하게 실천했다.

이들은 동물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했다. 이어 동물의 장점을 보여주려면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연구했다. 아사히야마 특유의 '행동전시'라는 개념은 이렇게 태어났다.

동물원의 한 직원은 "노인성 치매보다 더 무서운 건 업무 치매"라고 말한다. 업무 치매란 '신선한 자극이 사라져 매일 똑같은 업무를 반복하는 타성에 젖은 일처리'를 뜻한다.
창조적 일터란 이런 업무 치매에서 벗어나는 게 아닐까 싶다.

임채욱 인터파크 도서 북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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