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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은 LG전자 사장, 매출 100억불 달성하면 옷벗는다?

최종수정 2007.08.31 12:52 기사입력 2007.08.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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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CEO 언급에는 "생각 한 적 없다"

김종은 LG전자 유럽총괄 사장이 이례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면 과감히 옷을 벗겠다'고 민감한 신상발언을 내놔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은 사장은 30일 (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유럽 매출이 100억달러를 달성하면 업무 일선에서 완전히 손을 뗄 생각"이라며"(만일 옷을 벗는다면)평소 알고 지낸 지인들과 많은 시간을 지내며 소일 거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LG전자 유럽매출은 지난해 보다 20% 늘어난 70-72억달러가 유력하며, 이 추세라면 2년뒤인 오는 2009년 100억달러 매출을 돌파하게 된다. 현재 유럽법인은 2010년 120억달러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순항하고 있다.

따라서 김사장의 플랜대로라면 퇴임 시기는 2009년으로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발언의 진위를 순진하게 해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히려 대권을 의식한 정치적 발언 일수도 있다는 것이 일부의 지적이다.

공교롭게도 2009년은 남용 LG전자 부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기와 맞물린다. 더구나 김사장은 우남균 중국총괄 사장과 함께 포스트 남용 부회장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왔다.

LG그룹 고위 관계자는 "김종은 사장과 우남균 사장은 오랜 검증을 통해 유력한 차세대 CEO의 반열에 올라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특히 주변사람들을 포용하는 친화력이 뛰어난 김 사장에 대한 그룹 안팎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2003년 말 매출 26억달러에 불과한 유럽시장을 불과 3년만에 거의 세배에 달하는 실적으로 수직 상승시켜 차세대 CEO로서의 자질을 평가 받았다. 

김 사장은 1949년생으로 남용 부회장(48년생)보다 한살 적다. 하지만 두사람은 모두 서울대를 졸업해 1년차이로 LG전자에 입사, 부장과 이사로 동시에 승진하며 선의의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왔다.

남 부회장이 그룹내 경영혁신을 주도했다면 김사장은 품질관리부문에서 역량을 인정 받았다.

한편, 차세대 CEO로 유력시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김사장은 "들어본일도 없고 관심없다"며 최대한 몸을 낮췄다.

베를린=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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