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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의원 "李 노선은 조령모개(朝令暮改)식"

최종수정 2007.08.31 10:07 기사입력 2007.08.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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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보수우파, 오늘은 실용인가"

대통합민주신당의 신기남 의원은 31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노선은 조령모개(朝令暮改)식이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는 29일 버시바우 미 대사 앞에서는 이번 대선이 친북좌파와 보수우파의 대결이라고 하더니 30일 합동연찬회에서는 진보와 보수를 넘어 실용으로 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대체 이 후보의 노선은 뭐냐"고 물은 뒤 "정치 철학과 노선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기나 하는가"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신 의원은 또 "열린우리당을 망하게 한 실용을 민주신당에서도 주창하는 후보 많다"며 "이 후보도 실용을 들고 나오다니, 이번 대선에서 양 진영의 노선 차이는 정말 헷갈린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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