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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변해야 한다" 현대차 파업 자제 호소

최종수정 2007.08.31 10:01 기사입력 2007.08.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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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철 사장 호소문 발표...자제 당부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임단협 결렬로 인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임직원들이 파업 자제를 호소하는 호소문을 배포하고 있다.

31일 새벽 시작된 파업 찬반투표는 야간, 주간, 기타 사업장으로 나눠 각각 실시되며 개표 결과는 같은 날 저녁이나 내달 1일 발표될 전망이다.

현대차 윤여철 사장은 이날 '이제는 변해야할 때입니다'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배포하고 조합원들에게 파업 자제를 간곡히 호소했다.

윤 사장은 이번 투표를 통해 새로운 노사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두의 기대와 염원에도 불구하고 파업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언젠가부터 현대차의 노사갈등은 내부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변해버렸다"며 "모두가 부러워하던 우리회사의 문화가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파업으로 인해 이제는 비난의 대상이 됐는데 이는 직원 여러분이 바라는 모습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사장은 "누구보다 가장 큰 고객인 국민과 지역시민의 바람까지 외면하고서야 어떻게 현대차 생존을 장담할 수 있으며, 고용이 안정되길 바랄 수 있느냐"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노력을 보인 회사의 의지와 성의에 대해 누구보다 직원 여러분이 잘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윤 사장은 또 "노사관계 변화는 노와 사, 그리고 직원이 만드는 것"이라며 "또다시 고객과 국민들에게 실망을 줘 더 큰 위기를 자초할지, 아니면 새로운 노사문화를 통해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한 길을 갈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울산공장내 각 공장장 등 임원과 간부 100여명은 이날 오전 윤 사장의 호소문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면서 파업 자제를 호소했다. 현대차 노조는 개표 결과에 따라 내달 4일부터 파업에 전격 돌입한다.

우경희 기자 khwo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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