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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의 귀환?..대기업 투자 비중 늘어

최종수정 2007.08.31 09:45 기사입력 2007.08.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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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기업 투자 비중 10% 육박..2001년 이후 최대 기록

닷컴 버블과 함께 붕괴됐던 벤처캐피탈이 부활의 기회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기업들의 벤처캐피탈로의 귀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

파이낸셜타임스(FT)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벤처캐피탈협회(NVCA)와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자료를 인용, 올해 상반기 동안 미국 대기업들의 벤처캐피탈 투자가 큰 폭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벤처캐피탈 투자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2%로 조사됐다. 투자금액은 총 13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투자규모 49억달러, 투자비중 12.1%를 차지했던 지난 2001년 이후 최대 규모다.

마크 히센 NVCA 사장은 "벤처캐피탈에 대한 투자가 지금의 속도를 유지한다면 조만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기업의 투자 비중은 지난 2000년 역대 최다인 15.7%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에는 투자 규모만도 1000억달러가 넘었다.

하지만 이후 닷컴 버블이 꺼지면서 대기업의 투자 비중과 규모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기업의 벤처캐피탈 투자 비중은 지난 2003년 역대 최저인 6.4%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에는 조금씩 상승했다.

FT는 대기업의 벤처캐피탈 투자 증가에 대해 닷컴 버블 붕괴 이후에도 실수를 반복, 투자자금을 잃었던 대기업들이 전략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전과 달리 투자 범위가 다양화됐다고 전했다. 히센 사장은 "닷컴 시대에는 많은 '미투(me too)' 기업이 있었으며 그들 대부분은 성공하지 못 했다"며 "최근에는 닷컴 시대 붐을 이뤘던 인터넷 기업 뿐만 아니라 바이오텍, 의료 장치 등으로 투자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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