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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로 날개 펴는 CJ그룹] 사랑나눔 기업정신 이끈다

최종수정 2007.08.31 10:58 기사입력 2007.08.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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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독립영화 창작지원 등 문화발전 기여...올 예산만 300억원

'받은만큼 환원한다'는 모토로 성장해온 CJ그룹은 국민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CJ그룹은 한국능률협의회컨설팅이 조사한 존경받는 기업 선정결과 1위 자리를 차지한 만큼 명실공히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그룹은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각 사업분야별로 투명 경영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회공헌활동 또한 더욱 활발히 한다는 목표다.

CJ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인간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람 이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사회공헌 활동에서 얻은 경험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만든 사업형태다.

식품 및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신유통 등에서 전문적인 사업군을 겸비한 CJ그룹은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식품복지ㆍ교육복지ㆍ문화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9년 사회공헌 전담부설을 신설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해온 CJ그룹은 변화하는 사회상에 발맞추기 위해 2005년 7월 'CJ나눔재단'을 출범했다.

출범 당시 110억원을 집행했던 사회공헌관련 예산이 지난해 200억원으로 늘어났고 올해 약 300억원정도 집행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자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일방적인 금전, 물량 지원보다는 수혜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으로 CJ는 지주회사인 CJ(주)와 사업회사인 CJ제일제당으로 나뉘게 되지만 ▲식품복지 ▲교육 복지(Donors Camp) ▲문화예술 지원활동 ▲자원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 분야는 영위된다.

식품사업이 주류를 이뤘던 CJ그룹은 식품 복지에 근간을 둔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특히 2000년부터 푸드뱅크를 지원함으로써 국내에 푸드뱅크라는 식품나눔 제도를 자리잡게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식품업계에서 선두그룹을 달리고 있는 CJ는 관련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어 푸드뱅크를 지원하며 불우이웃의 결식문제 해결에 앞장서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동안만 CJ는 푸드뱅크를 지원하며 총 30만점, 20억원 상당의 생산물품을 전국 1221개 단체, 약 6400명에게 제공했다.

또 2006년 6월 출범한 CJ문화재단은 국내 문화 산업의 토양 위에 건강한 밑거름을 제공하고 예술 창작자들이 마음 놓고 창작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인,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WE LOVE CLASSIC' 캠페인, 젊은 예술인 지원사업, 독립영화 창작지원 등의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한 'CJ 뮤지컬 쇼케이스' 행사도 열었다.

CJ그룹은 1996년부터 올초까지 정기연주회 23회, 특별연주회 4회, 해외연주회 6회 공연을 지원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화음쳄버 오케스트라를 공식후원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금난새씨가 이끌고 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지원해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CJ그룹이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업무 시간 중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은 정기적으로 진행돼 기업 자원 봉사의 일회성 행사 형식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한 해에만 15개 계열사에 2006명이 참가, 1만여 시간의 봉사시간을 기록했다.

낙도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 공부방 어린이들의 요리교실 행사, 강원지역 호우피해 복구 지원 등에 참가한 CJ그룹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은 현지 사정을 최대한 감안해 활동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으로 매출 10조원 시대에 도전하는 CJ그룹이 불우이웃의 결식을 해결하고 가난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저소득층 아이들을 교육하며, 소외 이웃과 장애우에게 문화적 혜택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해 세계시장에서도 존경받는 기업에 한 발 다가설 전망이다.

구경민 기자 kk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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