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美 소비자들은 中제품을 좋아해?

최종수정 2007.08.31 12:58 기사입력 2007.08.31 12:58

댓글쓰기

미국 지나친 대응은 "바보같은 짓"

중국산 제품의 안전 문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를 대표하는 고위 임원이 중국 제품을 옹호하고 나서 주목된다.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 낸시 노드 회장은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 제품을 좋아한다며 중국산 제품의 안전과 관련 최근 미국 당국의 대응이 지나치다고 주장했다고 신화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드 회장은 미국 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 안전성을 문제삼고 있다며 이는 결국 미국에도 해가 될 뿐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노드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정부가 제품 안전 문제를 무역 이슈로 삼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면서 "안전 문제는 안전으로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낸시 노드 CPSC 회장(사진)은 미국이 중국산 제품의 안전성을 이유로 무역마찰을 해결하려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 자신 역시 많은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중국산 제품에 대해 여전히 신뢰하고 있냐는 질문에 "물론 그렇다"고 강조했다.

노드 회장은 또 "CPSC는 제품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산 제품을 찾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제품에 대해 안심하고 있다면서 당국이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뜨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당국이 중국산 제품의 안전과 관련해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중국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CPSC는 독립정부기관으로 제품 사용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부상 또는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CPSC는 지난 2005년 중국국가출입검역국(GAQSIQ)과 함께 베이징에서 제1회 '중·미 소비자제품안전회의(CPSS)'를 개최한 바 있다.

CPSS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워싱턴에서 다음달에 열린다. 이번 회의 주제는 중국산 제품의 안전과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애완견 사료와 치약, 완구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한 안전 문제가 계속해서 국제사회의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련국간 무역 마찰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역시 지난 6월 닝보와 선전 검역당국이 미국산 수입 제품에서 박테리아와 이산화유황을 발견했다며 미국산 건포도와 일부 건강보조제품이 중국의 위생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오프라인 사주를 온라인으로!

  • 나의전성기는 언제? 사주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 이 사람과 어때요? 연인, 친구, 상사와 궁합보기
  • 대운을 내것으로! 좋은 번호가 좋은 기운을 가져옵니다.

※아시아경제 사주 · 운세 서비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