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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아, 또 '우승예약'

최종수정 2007.08.26 14:21 기사입력 2007.08.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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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나 오초아가 8번홀에서 긴 버디퍼트가 성공하자 환호하고 있다. 포틀랜드(美 오리건주)=로이터연합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또 우승을 예약했다.

오초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우승진군을 시작했다.

2위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는 1타 차.

'한국낭자군'은 '루키' 오지영(19)이 오초아와 4타 차 공동 3위에서 힘겨운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초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에지워터골프장(파72ㆍ6327야드)에서 끝난 둘째날 경기에서 무려 8개의 버디(보기 2개)를 솎아내며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쳤다.

브리티시여자오픈과 캐나다여자오픈을 연거푸 제패하면서 한층 강해진 '골프여제'의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한 오초아는 이로서 3개 대회 연속우승을 향해 줄달음질쳤다.

오초아로서는 마지막 17~ 18번홀에서의 연속 보기로 1타를 잃어 '우승 굳히기'에 실패한 것이 아쉬운 정도였다.

오초아는 그래도 "우승할 준비가 됐다"며 여유있는 입장을 나타냈다.

전날 공동선두를 질주했던 오지영은 드라이브 샷이 흔들리면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3위(7언더파 137타)에 머물렀다. 한국은 안시현(23)과 크리스티나 김(23ㆍ한국명 김초롱)이 공동 7위그룹(4언더파 140타)에 포진했다.

미셸 위(18ㆍ한국명 위성미)는 한편 이날도 3타를 잃어 합계 10오버파 154타로 100위권 밖에서 '컷 오프'됐다. 미셸 위는 이틀동안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이 모두 50%에 불과했고, 라운드 당 퍼팅 수도 30.5개로 총체적인 난조를 보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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