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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최종수정 2007.08.26 11:52 기사입력 2007.08.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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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이 침체된 것과는 달리 아파트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 1756만 원(중간층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1324만 원)보다 432만 원이 오른 값이다. 또 2000년(660만 원) 분양가보다 2.6배나 오른 수치다.

분양가 상승은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가 주도했다.

지난 6월 롯데건설이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한 아파트‘롯데캐슬 로제(130가구)’는 2986만~3418만 원이었다.

지난 1월 GS건설이 서초구 서초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서초아트자이(164가구)’는 2927만~3413만원이었으며 지난 6월 금호건설이 용산구 원효로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리첸시아 용산(260가구)’은 1871~3011만 원에 분양했다.

또 지난 달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분양한 ‘신도림 디큐브시티(524가구)’도 1646만~3114만원이었다.

최근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아파트들은 2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약 접수중이 중구 황학동 주상복합아파트‘황학아크로타워(263가구)’는 1500만~2400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또 이달 말 분양예정인 양천구 신정동 ‘양천 중앙하이츠(241가구)’ 아파트는 1800만~2천만 원으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당산동 ‘유보라팰리스(299가구)’도 분양가가 2천만 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올해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1000만 원 미만으로 분양한 곳은 1곳에 그치고 있다. 구로구 구로동 ‘근상 프리즘(39가구)’아파트는 883만~875만 원에 분양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강현구 실장은 “내달부터는 분양가상한제가 민영 아파트로 확대되고, 강남권 아파트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적어 평균 분양가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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