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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빚 때문에 '개인회생' 절차중

최종수정 2007.08.25 21:21 기사입력 2007.08.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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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 사실이 드러난 뒤 미국으로 출국해 잠적한 신정아(여.35) 동국대 전 교수가 과중한 빚을 갚지 못해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신씨는 2005년 9월 이 법원 파산부에 개인회생을 신청해 11월 개시 결정을 받았다.

개인회생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파탄에 직면해 현재의 수입과 재산으로 빚을 한꺼번에 갚기 어려운 사람이 일정 기간의 가용소득 범위에서 빚을 갚아 나가면 나머지 채무를 법원이 탕감해 주는 제도이다.

신씨는 개인회생 개시 결정을 받은 뒤 지난해 3월 채무 변제계획안을 법원에 제출, 인가를 받아 현재 빚을 갚아 나가고 있는 중이다. 개인회생 절차는 5년 간 진행된다.

신씨는 서울서대문세무서와 고향인 경북 청송농협 진보지점에 채무 1억420여만원이 있으며 개인회생 결정 이후 금융기관에 '채무불이행자'로 기록돼 신용카드 사용에 제약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과중한 채무로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었지만 전세 원룸에 거주하면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등 '재정 파탄에 직면한 사람'의 경제활동으로 보기 힘든 행동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져 논란도 예상된다.

편집국  editoria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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