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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송암배 '역전 우승'

최종수정 2007.08.24 19:39 기사입력 2007.08.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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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배아마추어선수권대회 남ㆍ여부에서 각각 우승한 김영수(왼쪽)와 허윤경이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김영수(18ㆍ창원공고 3)가 제14회 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혈투 끝에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수는 24일 경북 경산 대구골프장(파72ㆍ6585m)에서 끝난 마지막날 경기에서 6언더파의 신들린 샷을 앞세워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완성했다.

전날 선두 노승열(16ㆍ경기고 1)이 5타를 줄이면서 동타. 김영수는 이어 열린 연장전에서 세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우승 버디로 긴 승부를 마무리했다.

선두와 1타 차 2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영수는 이에 앞서 막판 15번홀(파5) 이글로 추격의 불씨를 살린 뒤 17번홀(파4) 버디로 기어코 연장전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노승열에 이어 김비오(17ㆍ신성고 2)가 3위(14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허윤경(17ㆍ대원외고 2)이 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질주한 끝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정상에 올랐다. 최혜용(17ㆍ예문여고)이 2위(2언더파 214타), 한정은(15ㆍ제주여중 3)이 3위(이븐파 216타)에 각각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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