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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협상 결렬…파업 초읽기

최종수정 2007.08.24 17:07 기사입력 2007.08.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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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협상서 노조 제시안 거부...실무자 협상 계속돼 타결 여지에 관심

금주가 고비로 여겨졌던 현대차 임단협이 결렬됐다. 노조는 협상 결렬시 즉각 파업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던 터라 파업 암운이 깊다.

노사는 24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에서 협상을 가졌다. 윤여철 사장과 이상욱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 노사 약 50여명의 구성원이 협상한지 약 1시간여 후 노조 측에서 먼저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추석 전 협상 타결을 원칙으로 하되 24일 10차 협상이 결렬되면 즉각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의 파업 돌입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사측은 지난 6월 25일 상견례에 이어 10차례의 협상 만에 일괄 제시안을 내놓는 등 이례적인 조기타결 의지를 보였다. 기본급 7만8000원에 성과급 30%, 일시금 100만원 지급을 최종 제안했으나 노조는 이를 납득하지 못할 수준으로 보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은 "소모적 협상관행을 지양하고 성의있는 일괄제시안을 낸 만큼 노조도 무리한 파업을 보류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성실교섭에 나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에 관련해 "임금안은 동종사 보다 높지만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비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단협안과 기타 요구안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무협상을 지속하면서 언제든지 본교섭도 가능해 회사 측은 좀 더 진전된 안을 갖고 협상에 나서 파국까지 가지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12만8805원의 임금인상과 2007년 당기순이익 30%의 지급, 정년 연장, 회사 보유주 분배 등을 주장했으나 사측은 이에 난색을 표해 왔다.

우경희 기자 khwo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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