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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원조극장 빅3' 시장탈환 재시동

최종수정 2007.08.24 15:34 기사입력 2007.08.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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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간 '관객 유치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에 맞서 종로의 원조 형님격인 피카디리, 단성사, 서울극장이 '관객모시기'에 나섰다.

대형멀티 '빅3'와 원조격인 종로 '빅3'가 시장탈환에 들어간 것이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로 대표되는 대형멀티 '빅3'는 넓은 공간과 고급 이미지를 살려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CGV의 경우 지난 5월 압구정에 10만원짜리 초호화 레스토랑식 영화관 '씨네 드 쉐프'를 열어 비싼 영화가격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로 있다.

또한 '백화점 속 영화관'의 이미지로 각인됐던 롯데시네마는 '백화점 속 종합예술공간'으로 거듭나 전국 6개 영화관에서 어린이 뮤지컬을 매달 1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맞서 피카디리극장, 단성사, 서울극장으로 대표되는 극장계의 원조형님격 종로 '빅3'는 전통과 역사를 현대적으로 접목시키며 '재부활'에 나섰다.

피카디리극장의 경우 최근 프리머스 시네마와 프로그램 위탁 제휴를 맺고 '프리머스피카디리'로 전격 오픈했다.

프리머스 관계자는 "프리머스와 피카디리는 윈-윈(WIN-WIN)전략을 통해 피카디리 극장의 영화 수급을 비롯한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을 프리머스로부터 지원받고 피카디리는 보다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프리머스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피카디리 관계자는 "전통극장의 이미지에 프리머스의 선진화된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프리머스 피카디리'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단성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한국영화사를 빛낸 영화인 100인의 벽화, 영화의 계단을 마련하는 등 한국영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극장은 타 극장에 비해 2~3배 이상의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무대인사 전용극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무대인사를 보기 위해 서울 극장을 찾은 대학생 민윤정(23)씨는 "서울극장을 방문하면 최근 개봉하는 영화의 출연 배우, 감독을 만날 수 있어 이 곳을 애용한다"고 말했다.

종로 '빅3' 극장들이 '오래된 곳'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시 극장계의 '원조 형님'으로 승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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