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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은행, 美 서브프라임 투자보다 많다

최종수정 2007.08.24 14:42 기사입력 2007.08.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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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공상은행 100억달러 넘게 투자...우량채권으로 피해는 크지 않아

중국 은행들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투자한 규모가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은행(BOC)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89억6500만달러(악8조4486억원)를, 공상은행은 12억2900만원을 투자했다고 중국은행의 상반기 실적발표를 인용,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중국 은행권의 투자규모는 당초 알려진 것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중국은행이 투자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자산유동화증권(ABS) 중 82%가 투자등급 AAA라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 위기에도 손실을 입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른 은행들 역시 보유채권 모두 우량등급이라고 밝혔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역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야기된 신용경색 위기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은감위 관계자는 "중국 은감위가 신용경색 위기에 주시하고 있다"면서 "중국 금융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반기 실적발표 결과 중국은행의 순익이 51%, 공상은행이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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