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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고용시장도 '강타'

최종수정 2007.08.24 13:31 기사입력 2007.08.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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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일자리 중 15% 상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먹구름이 마침내 미국 고용시장까지 번지고 있다. 모기지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감원 한파가 불면서 실업률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달 들어 모기지 관련 기업이 자른 일손만 2만건에 달한다. 이는 올들어 매달 미국에서 발생하는 신규일자리의 15%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미국경제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던 서브프라임 사태가 고용시장까지 확산되면서 본격적인 파괴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경제의 3분의2를 소비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은 소비자들의 지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비심리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실업자가 증가하고 이는 소비자들의 씀씀이 줄여 결국 경제성장 둔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이미 부동산 관련 산업의 고용은 지난 6월 32만3300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9% 감소한 상태다. 모기지 관련 기업의 고용 역시 7.4% 줄어든 13만5500건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서브프라임 사태로 신규실업수당신청이 적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1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고용시장의 악화는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모건스탠리의 리차드 버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직 서브프라임 사태는 끝나지 않았다"면서 "최근 기업들의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상황은 예상보다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사실도 고용시장의 위축을 가속화시키는 요인. 미 의회예산국(CBO)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1%에 그친 뒤 내년 2.9%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3%를 기록한 바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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