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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불교대학 박사로

최종수정 2007.08.24 08:07 기사입력 2007.08.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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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가 불교대학에서 인도철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오는 24일 이번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박문성 신부가 '깨달음의 달의 출현'의 해탈관 연구로 불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박문성 신부는 "종교간 대화와 논의 그리고 화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다종교시대에 상대 종교의 교리와 언어를 보다 정확하고 폭넓게 이해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만 상대 종교를 바로 알고, 오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가톨릭대학에서 학사(1990년)와 석사(1995년) 학위를 취득하고도 1998년에 동국대 인도철학과 학부에 편입했고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재학시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석사과정 재학 중 참가했던 충남대와의 공동프로젝트를 꼽았다. 이 프로젝트는 산스크리스트어의 발음과 그 발음이 뇌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박 신부는 "교수님과 20여일간 인도를 탐방하며 원주민의 발음을 녹취하고 자료를 수집했다"며 ".여러가지로 힘들고 불편했지만 그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신부는 향후 학부에서부터 공부한 산스크리스트어와 복수전공으로 이수한 영어영문학을 기반으로 하여 산스크리스트어 문헌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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