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알권리 침해 언론정책 즉각 취소하라"

최종수정 2007.08.23 19:03 기사입력 2007.08.23 18:57

댓글쓰기

재경부 통합기자실 방문 한나라 의원들 분통 표출
24일 문광위 소집 예정

"언론자유 말살하고 알권리 침해하는 참여정부 언론정책 즉각 취소하라"

23일 오후 한나라당 문화관광위원회 의원들인 최구식, 이재창, 장윤석, 심재철, 박찬숙 의원등 5인은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강행과 관련, 과천정부청사 재정경제부 기사송고실을 항의방문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현 정부가 현장의 기자들이나 모든 정치권이 반대하고 있는 이번 방안이 아무런 명분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음에도 강행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주영 의원은 "일선기자나 정치권은 이 방안이 취재자유를 명백히 침해하는 위헌적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며 "공무원도 반대를 표명하고 있는 것을 임기말에 강행하는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찬숙 의원은 "현 정부가 이 방안이 좋은 것인지 해봐야 알수 있다면 예견력이 없는 것"이라며 "정책을 만들고 알리고 싶어하는 공무원도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 5공화국때도 이러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현장을 지켜보는 재경부 출입기자들을 향해서도 "이번 방안에 대해 큰 소리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재철 의원은 "현 정부가 홍보를 잘 못해서 이 지경이 됐다고 보는가"라며 파견나온 국정홍보처 직원에게 되물으면서 현장에서 구호를 외치는등 시종일관 격앙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한나라당은 24일 국정홍보처를 대상으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를 소집하고 추후 상임위별로 각 부처 견해를 물어본 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