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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범도 중진공 이사장 "협동화사업을 남북경협의 역할모델로"

최종수정 2007.08.23 17:49 기사입력 2007.08.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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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협동화사업을 남북경제협력의 역할모델로 키우겠다"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3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의 기대가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며"협동화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개성공단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동화사업은 중소기업이 입지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시설 공해방지시설 창고 제품전시판매장 등을 공동으로 설치ㆍ운영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중진공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은 협업화를 통해 공동 기술개발, 원자재 공동구매 등을 추진함으로써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3개 이상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허 이사장은 "8월 중 36개업체가 입주하는 4만평, 9개 필지의 본단지 2차분양 사업승인이 완료될 것"이라며"오는 10월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면 2년안에 9개 사업장의 준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쟁력은 충분하나 자금사정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340억원을 협동화사업 자금으로 지원할 것"이라며"향후 업체별 진행계획에 따라 컨설팅, 연수 등 다각도의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이어 "북측이 근로자들의 기술향상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오는 11월 개성공단 기술교육센터가 완공되면 재직자 직무향상과정을 중진공이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북 기술교육사업에서 중진공은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근로자 양성과정사업이 일단락 되는데로 운영주체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와 교육사업의 현안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진공은 평양ㆍ신의주ㆍ남포 등에 임가공사업을 진행하면서 북한 근로자들의 기술지도를 위해 국내 전문가들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기술지도를 위해 14회에 걸쳐 130개업체를 방문, 181 맨데이(Man dayㆍ투입한 단위시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측 근로자들은 생산성 향상은 물론 불량률이 현저히 낮아져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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