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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불끈'

최종수정 2007.08.24 16:35 기사입력 2007.08.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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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노인 26% 일주일 평균 2~3번 성관계

나이가 들수록 성에 대한 욕구도 없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최근 발표된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의 보고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 나이와 성생활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전국 3005명의 남성과 여성을 상대로 2시간의 인터뷰를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성생활에 대한 기존 관념을 뒤집었다. 성 전문가로 알려진 루스 웨스테이머 박사는 "이번 NEJM의 결과발표는 매우 시기적절하며 훌륭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7~64세 사이의 73%, 64~75세 사이의 53%, 75~85세 사이의 26%가 지난해 배우자와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한 달에 2~3회 이상 성관계를 가진다고 대답했다.

85세가 넘는 노인층의 25%도 지난해까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시카고 대학의 에드워드 로만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년기 이후에는 성관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라고 말했다.

57~85세 사이의 절반 이상과 75~85세 사이의 3분의1 이상이 현재도 오럴섹스를 즐기는 등 적극적인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성적 적극성은 낮았으나 남편과 사별한 경우에는  더 높은 적극성을 보였다. 건강 역시 성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적극성을 보였다.

한편 성생활을 즐기는 남성의 37%는 발기부전으로 고생한다고 호소했고 여성의 경우, 43%가 낮은 성욕구, 39%는 질 건조증, 34%는 오르가즘을 못 느껴 힘들다고 대답했다.

여성의 22%와 남성의 38%는 50세 이후로 의사에게 성상담을 받은 적이 있으며 남성 7명 중 1명은 더 나은 성관계를 위해 비아그라와 같은 보조제를 복용한다고 고백했다.

성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질병으로는 당뇨와 전염병, 암 등이 거론됐다. 성문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우울증과 사회적 금단현상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인해 다른 약의 복용도 멈춰야 할 수도 있다고 이번 연구의 조사자들은 전했다.

나이가 들수록 성생활이 시들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로 나타났다. 57세에서 85세에 이르는 미국인의 대다수가 노년기로 접어들면서 건강문제와 배우자 사망등의 이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쇠약으로 성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고 대답했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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