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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美 오르니 코스피 1800선 코 앞

최종수정 2007.08.23 16:01 기사입력 2007.08.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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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나흘째 순항하며 1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시장에서 금리인하 기대감 고조 및 M&A 이슈가 부각되며 주요지수가 일제히 1%이상 올랐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22포인트(2.29%) 오른 1799.7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800선을 넘어 출발한 이후 1810선을 훌쩍 넘어서기도 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로 인해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됐다.

이날 개인은 3863억원 순매도하며 닷새만에 차익실현에 나섰고, 외국인도 92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4695억원 순매수.

프로그램은 차익으로 5343억원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으로는 721억원 매물이 나와 총 462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철강(4.79%), 운수장비(4.72%), 건설(4.65%)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0.84% 올랐으나 60만원 돌파에는 실패했고,  국민은행, 현대차, KT 등이 1%이내의 소폭 오름세에 그쳤다.

포스코는 5.2% 급등했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9%대 초강세를 보였다. GS건설도 10%이상 올랐고, 현대산업,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우리금융이 0.93% 하락했고, 하이닉스도 0.14% 떨어졌다. 대우증권은 하루만에 1.03% 하락하며 2만8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569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23종목이 떨어졌다. 62종목은 보합 마감.

한편, 코스닥지수는 750선 돌파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84포인트(2.00%) 오른 756.27로 지난 14일 이후 6거래일만에 750선을 넘어섰다.

개인과 기관이 70억원, 87억원 각각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28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으로 57억원 매물이 나왔다.

시총 상위 종목 중 NHN이 4.14% 올랐고,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다음 등도 4%대의 상승을 보였다. 서울반도체가 14.47% 급등했고, 포휴먼, 오스템임플란트, 오리엔탈정공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LG텔레콤은 1.37% 떨어졌고, 태웅, 포스데이타, 매일유업, SSCP, 한국토지신탁 등은 내림세였다.

전날 최종부도를 모면한 대한은박지가 경영권 매각을 호재로 하루만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반등했다.

이날 상한가 37개를 포함해 61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314종목이 떨어졌다. 68종목은 보합마감.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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