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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전철 건설사업 본격화될 듯

최종수정 2007.08.23 14:54 기사입력 2007.08.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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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시에 ‘사업 타당’ 통보

경기도 수원시가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전철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지난 9일 기획예산처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공공투자관리센터로부터 수원경전철(남북선)민간제안사업이 타당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일까지 적격성 용역를 벌여 수원시에 통보한 용역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비용대비 편익 수치(B/C)를 1.2(기준치 1)로 높게 평가했다.

수원경전철(남북선)은 9419억 원을 투입, 2013년까지 세류역∼버스터미널∼시청∼월드컵경기장∼종합운동장∼정자ㆍ천천지구∼성대역을 경유하는 총 연장 18.75㎞에 22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의 51%인 4804억 원은 민간자본으로 하고 나머지는 국고 29.4%(2769억원)와 지방비 19.6%(1846억원)에서 충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경기도가 수립중인 '경기도 도시철도기본계획'이 내년 상반기 내로 완료되면 이 기본계획을 첨부,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 경전철사업계획서를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민간투자사업 제3자 공고를 통해 민간투자업체를 모집한 뒤 최종사업자를 선정, 2009년 중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13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 시는 수원경전철 남북선이 완공되면 호매실지구∼권선구행정타운∼수원역∼동수원사거리∼법원사거리∼원천유원지를 경유하는 동서선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지난 2005년 6월 교통문제 해결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전철 도입을 선언하면서 같은해 8월 경전철도입을 위한 사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해 3회에 걸쳐 주민공청회 등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대중교통수단이 수원 도심 중심으로 편중되어 환경오염 및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경전철이 설치되면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이며, 사업비 문제도 도와 잘 협의해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k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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