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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공, '수출中企 종합보험' 도입

최종수정 2007.08.23 13:53 기사입력 2007.08.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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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수출 중소기업이 수출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대금 미회수, 환율 변동 등 각종 위험을 모두 해결해주는 수출보험 상품이 도입된다.

수출보험공사는 23일 발표한 '중장기 경영 로드맵'에서 2만6천여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중소기업 종합보험'을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보험은 1년치 보험료를 선납하면 수입자로부터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할 위험이나 환율 하락으로 인한 피해를 한꺼번에 보상받을 수 있으며 특히 종전까지는 수출보험상품에서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었던 클레임, 신용장 하자로 인한 피해까지보상하는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우량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벌이다 손실이 발생한 경우 보상해주는 해외 마케팅 보험과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피해액을 보상하는 원자재 가격변동 보험, 수출용 원자재 납품업체가 외상 매출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수출용 원자재 공급보증 상품이 새로 나온다.

수출보험공사는 "장기적으로 중소기업에 직접 지분을 투자해 공사와 투자기업이기업성장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한류 수출 지원을 위해 내년 영화펀드보험과 영화수출진흥보험도 새로 만들 계획이다.

영화펀드보험은 영화펀드에 투자했다 손실이 난 투자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며 수출진흥보험은 한국영화를 수입해 상영한 외국 배급사가 손실이 발생하면 손실액 일정 부분을 보상해 한국영화 수입을 늘리도록 돕는 상품이다.

공사는 조직 측면에서도 심사조직을 최소화하고 영업조직을 확대하는 쪽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하는 한편, 성과급 차등폭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조환익 수보공사 사장은 "영업력 향상과 수출지원 역량 제고를 통해 공사를 세계 4대 수출신용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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