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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BOJ 금리 동결로 엔화 약세, 달러/엔 115.91엔

최종수정 2007.08.23 13:47 기사입력 2007.08.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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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랠리로 자신감을 찾은 투자자들이 엔캐리 트레이드를 확대시킨 가운데 엔화 가치는 달러와 유로에 대해 1주일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3일(현지시간) 도쿄외환시장에서 13시 3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 종가보다 0.57엔 오른 115.91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도 전날보다 0.9엔 상승한 157.10엔을 기록 중이다.

소시에테 제너럴의 유모토 겐이치 선임 외환 딜러는 "증시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위험 성향을 보인다"면서 엔캐리 트레이드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모토 딜러는 달러/엔 환율은 116.60엔, 유로/엔 환율은 157.80엔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정례 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일본의 기준금리는 주요 국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트러스트 앤 커스터디 서비스뱅크의 이토 토키치 외환 부장은 "9월 금리 조정 가능성이 있다"면서 "BOJ의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엔화 강세의 재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토 부장은 이날 달러/엔 환율이 115.50엔에서 116.50엔 사이에서 거래될 거으로 내다봤다.

이날 엔화는 대표적인 크로스통화인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에 대해 가장 큰 수준으로 떨어졌다. 투자자들이 국가 간 금리차이로 수익을 올리려는 엔캐리 트레이드를 확대시켰기 때문이다.

현재 뉴질랜드달러/엔은 82.51엔에, 호주달러/엔 환율은 94.46엔에 거래 중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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