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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완성차 계속 수입한다"

최종수정 2007.08.23 13:15 기사입력 2007.08.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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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츠맨 후속 시작으로 GM계열사 우수모델 수입해 판매할 것

"스테이츠맨 후속 차종 등 완성차 수입 판매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

GM 대우차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23일 영종도에서 열린 G2X 신차발표회장에서 이같이 밝히고 "GM대우는 GM그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계열사의 고유 모델을 연이어 수입해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호주 현지서 생산된 스테이츠맨을 완성차로 수입해 판매한데 이어 오펠사와 새턴사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스카이 레드라인'을 완성차로 수입해 G2X 로드스터라는 이름으로 내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말디 사장은 구매자들이 신차를 수입차로 인식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미 경쟁상대를 국산 차량이 아닌 아우디와 BMW로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가로 인식되고 있는 가격도 이들 수입차량과 비교하면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한 관계자는 "내년 이맘때 쯤 스테이츠맨 후속모델을 완성차 수입 형태로 국내 도입해 판매할 것"이라며 "스테이츠맨 판매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국내 고급 세단 수요가 늘어나 상황이 다를 것이며 그랜저급 모델의 수입도 연이어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말디 사장은 "국내 시장 점유율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실제로 부평과 군산 등 국내 생산기지들은 현재 공장을 완전 가동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GM대우가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내수시장 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2개월간 신차 G2X를 직접 타고 서울 시내를 주행했다는 그리말디 사장은 "차를 주차하는 곳 마다 'GM대우차가 맞느냐'며 시민들의 눈이 휘둥그레지더라"며 "국내 최소로 도입되는 정통 로드스터인 만큼 국내 스포츠카 시장 공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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